:::의정부기억저장소

영상목록

의정부유현리기우제 - 제1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2020년 12월 30일

의정부문화원
유현리는 의정부 녹양동마을 어귀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버드나무가 무성한 고개라 하여 버들개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할 때 유현(柳峴)이라하여 유현리가 되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유현리버들개농요가 전해져내려 올 만큼 농사를 지어 생활해 온 농경지역이다. 날씨와 기후 등 자연현상 따라 풍년과 흉년을 가늠했기 때문에 자연현상에 민감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하여 주민들은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해지면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며 목민관이나 또는 마을대표가 제단을 모으고 주육을 갖추어 놓고 한재에 시달리는 백성들에게 자우(慈雨)를 내려주기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그리하면 신기하게도 비가 내려 백성들의 시름을 덜고 농사도 풍년이 되었다고 한다. #의정부 #녹양동 #버들개 #유현리 #기우제 #전통 #민속 #놀이 #농사 #마을 #축제 #의정부문화원 #경기도 #민속예술제